신한證 "LG엔솔,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빠른 반등···목표가 12% 상향한 4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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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배터리 업체 중 가장 이른 시점에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는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며 정상화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11월 시작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25년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를 감안하면 수주 확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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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배터리 업체 중 가장 이른 시점에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에는 재고조정이 일단락되며 정상화의 첫걸음이 시작되는 시기”라며 “11월 시작될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25년 이산화탄소 규제 강화를 감안하면 수주 확대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최근 저점 대비 약 28% 상승했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악재가 반영되면서 추세적인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만 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시장 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필요한데, LG에너지솔루션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이 끝나가고 있어 가장 빨리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목표 주가를 43만 원에서 48만 원으로 12% 높였다. 그는 “하반기 위험 요인으로 도매 판매가 견조했던 북미의 재고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나 조정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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