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사랑’ 출연자 사생활 논란 여파? 오늘(5일) 결방 하이라이트 대체

사진=JTBC ‘끝사랑’

[뉴스엔 박아름 기자]

'끝사랑'이 한 주 쉬어간다.

9월 5일 JTBC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연애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 4회는 한국 축구대표팀 경기로 인해 휴방한다.

하루 전인 지난 9월 4일에도 '끝사랑' 재방송이 전파를 탄 가운데 해당 시간대엔 1~3회 하이라이트인 '끝사랑-설렘 모음집'이 방송된다.

'끝사랑' 4회는 9월 12일 정상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솔로 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8월 15일 첫 방송 됐다.

하지만 방송 2주 만에 출연자 이범천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며 '끝사랑' 제작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제작진은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3회부터 이범천 분량을 통편집했다. 이후 결방을 결정하면서 시간을 벌게 된 제작진은 논란이 된 이범천을 완벽하게 지운 '끝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끝사랑'은 지난 8월 15일 첫 방송이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1.9%로 출발한 뒤 2회, 3회 모두 2.2%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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