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반도체주, 주가 급락 과도…보유·비중확대가 적합"-미래에셋

김진석 기자 2024. 9. 5.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국내외 반도체주 급락에 대한 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고, 매도가 아닌 보유와 비중확대로 대응할 시점이라고 5일 분석했다.

그는 "작금의 변동성에 대한 선제석 리스크 관리가 됐으면 금상첨화였겠으나, 당사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현시점 투자의견을 매도보다는 보유 및 비중확대가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칩메이커와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 모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뉴스1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국내외 반도체주 급락에 대한 업종 분석 리포트를 발간하고, 매도가 아닌 보유와 비중확대로 대응할 시점이라고 5일 분석했다. 실제로 체감되거나 언급되는 공급망 내 데이터포인트 하향 조정은 부재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 산업 성장 지속 여부에 대한 의문이 지속 제기되는 와중 글로벌 선행 지표 격인 한국 메모리 수출액 성장률이 둔화했고 메모리 계약가격도 하락했다"며 "엔비디아 반독점 조사 강화 등이 혼재해 업종 센티먼트를 악화시키고 있는 양상"이라고 했다.

그는 "작금의 변동성에 대한 선제석 리스크 관리가 됐으면 금상첨화였겠으나, 당사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현시점 투자의견을 매도보다는 보유 및 비중확대가 적합하다고 판단한다"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칩메이커와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사 모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격한 주가 하락이 무색하게 업종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을 가리키는 데이터는 아직 부재하다"며 "다만 이렇다할 반등 트리거(방아쇠)가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마이크론, 삼성전자의 잠정실적까지 확인 후에 업종에 대한 방향성을 논함이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