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시장 냉각 우려 속 혼조 마감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9% 오른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3% 내렸는데요.
이날 발표된 노동시장의 7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인공지능 관련주들에 대한 버블 논란도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날 9% 넘게 하락했던 '엔비디아'는 이날도 1.6% 내렸고, '아마존'도 1.6% 떨어졌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중국시장에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4%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배럴당 70달러선이 무너졌는데요.
미국 경기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6% 밀린 69달러선에서 마감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둔화와 주식시장 버블 우려가 주식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반전의 가능성은 연준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오는 19일 새벽,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미국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해 어떤 코멘트를 내 놓을 것이냐에 따라 주식시장의 큰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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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3383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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