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LCK 서머 결승서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특별 홍보부스 운영하고 기부금 조성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이 지난 7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진행 상황과 연관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오는 6~8일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대회 결승전 기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 기간 설치되는 보훈부 특별 홍보부스에서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 △게임 내 제복 관련 스킨 코드 제공 △결승진출전·결승전 티켓 제공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 상품 제공·판매 등이 진행된다.

6일부터 진행되는 LCK 팬페스타에서는 군인과 소방관,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친선 경기가 진행되며, 이 경기는 LCK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된다.

또한 7~8일 진행되는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에는 각각 80명씩 총 160명의 현직 제복근무자와 가족들을 초청하고, 대회 기간 감사캠페인 상품과 커피 판매로 조성한 모금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제복근무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훈을 실천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