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체코 특사 면담…대통령 체코 방문 앞서 성과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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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체코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는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이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앞서 주요 성과사업을 점검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방한 중인 포야르 보좌관과 전날인 4일 면담하고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입찰에 한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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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체코 외교안보정책을 총괄하는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하고 이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앞서 주요 성과사업을 점검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방한 중인 포야르 보좌관과 전날인 4일 면담하고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입찰에 한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어 조 장관은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의 발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 부처별로 △원전 △무역·투자 △첨단산업 △과학기술 △에너지 분야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포야르 보좌관은 우리 대통령의 체코 방문이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와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포야르 보좌관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추진 중인 성과사업들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조 장관은 양국이 양자 차원의 경제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재건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자면서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양국 기업들 간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적극 조성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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