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NC서 뛰었던 카스타노, 30세에 전격 은퇴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7월말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좌완 대니얼 카스타노가 30세의 젊은 나이에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거둔 카스타노는 7월 23일 KIA전을 마친 뒤 퇴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대만 리그 등에서 카스타노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그는 왼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예상보다 이른 나이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7월말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었던 좌완 대니얼 카스타노가 30세의 젊은 나이에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카스타노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친다고 밝혔다.
성경 구절을 인용한 그는 "25차례 야구 시즌, 프로에서의 9년, 대학에서의 3년 등 커리어를 마친다"며 "이제는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친구가 되겠다"고 했다.
카스타노는 "그동안 날 응원해준 아내와 아이들,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모든 코치와 팀원들이 믿어줘서 고맙다"고 소회를 전했다.
카스타노는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24경기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85만 달러에 NC 유니폼을 입었다. 1선발로 기대를 모았으나 카스타노는 마운드에서 기복 있는 피칭을 보였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8승6패, 평균자책점 4.35의 성적을 거둔 카스타노는 7월 23일 KIA전을 마친 뒤 퇴출 통보를 받았다.
NC는 대체 외인 투수로 좌완 에릭 요키시를 영입했다.
이후 대만 리그 등에서 카스타노에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그는 왼 팔꿈치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예상보다 이른 나이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