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 컴백 D-1, 퍼포먼스 스포일러 오픈…기대감 최고조

싸이커스 / KQ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분위기를 제대로 달궜다.

싸이커스는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일 오후 1시 발매될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타이틀곡 '위치(WITCH)' 퍼포먼스 스포일러를 오픈했다.

공개된 영상은 앨범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약 1분 30초 분량의 ‘위치’ 퍼포먼스를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복을 연상케 하는 그레이톤 의상에 케이프를 매치한 싸이커스는 멤버 간 완벽한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가사에 어우러지는 표정 연기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더불어 곡의 분위기에 맞춰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조명과 역동적인 화면 전환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처럼 싸이커스는 컴백을 앞두고 콘셉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신보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이들은 플래시 게임 프로모션을 진행, 팬들의 높은 투표를 받은 수록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프리뷰 영상을 짧게 공개하기도 했다. 티징 과정에 팬들을 참여시키며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 것.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싸이커스의 미니 4집은 데뷔 앨범부터 이어온 '하우스 오브 트리키(HOUSE OF TRICKY)'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신보는 무모할지라도 그저 앞으로 나아갔던 첫 여정을 지나, 이제는 '나'를 믿고 스스로 택한 방향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싸이커스의 의지를 담아냈다.

한편, 싸이커스는 6일 오후 1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