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25bp 인하…3연속, 추가 인하 시사

박재하 기자 2024. 9. 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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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은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상승률 하락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p 낮춘다고 발표했다.

BOC이 지난 6월부터 3회 연속 인하를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는 4.25%까지 내려오게 됐다.

BOC은 지난 6월과 7월 경제가 둔화 조짐이 보이고 물가 상승률도 목표 범위 내인 2.5%로 하락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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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2%대 하락+경기 둔화 조짐
티프 맥플램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은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상승률 하락에 따라 기준금리를 0.25%p 낮춘다고 발표했다.

BOC이 지난 6월부터 3회 연속 인하를 결정하면서 기준금리는 4.25%까지 내려오게 됐다. BOC가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있던 2009년 이후 처음이다.

BOC은 지난 6월과 7월 경제가 둔화 조짐이 보이고 물가 상승률도 목표 범위 내인 2.5%로 하락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티프 맥클럼 BOC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7월 전망에 따라 전반적으로 완화된다면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며 추가 인하를 시사했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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