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결함' BMW·볼보·현대차 등 67개 차종 7만 8218대 리콜
송혜수 기자 2024. 9. 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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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와 볼보 트럭 등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나타나 정부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먼저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통합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지난달 28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MW 520i와 볼보 트럭 등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나타나 정부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먼저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520i 등 62개 차종 6만8428대는 통합제동장치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지난달 28일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 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내일(6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화(080-357-2500) 등을 통해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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