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바르사→ATM' 다음은 브라질?...아직 30세인데, '유럽 생활 청산' 가능성

한유철 기자 2024. 9. 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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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데파이가 유럽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네 시즌 동안 178경기 76골 55어시스트를 올린 그는 다시 한 번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그저 그런 활약을 보인 탓에 아틀레티코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데파이와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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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멤피스 데파이가 유럽 생활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파이는 네덜란드 국적의 베테랑 공격수다. 178cm로 키가 큰 편은 아니지만 탄탄한 신체 밸런스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상대와의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며 결정력과 연계 능력 등 다재다능함을 겸비하고 있다.


다수의 빅 클럽에서 몸 담았다. 네덜란드 리그의 PSV 아인트호벤에서 성장한 그는 2011-1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3-14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4-15시즌엔 리그 22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수준급 공격수로 발돋움했고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름을 받았다.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데파이는 기대를 받았지만, 이에 전혀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적 첫해 컵 대회 포함 46경기에 나섰지만 7골 8어시스트에 그치는 등 저조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한 시즌 만에 입지를 잃었고 2016-17시즌 후반기 맨유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향했다.


리옹에서 재기에 성공했다. 네 시즌 동안 178경기 76골 55어시스트를 올린 그는 다시 한 번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공격 보강을 노리던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접근했다. 그렇게 그는 2021-22시즌 '드림 클럽'인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단 6개월까지는 좋았다. 데파이는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후 여러 선수들이 스쿼드에 합류하면서 입지가 줄었다. 그렇게 2022-23시즌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아틀레티코와의 동행도 오래 가지 않았다. 통산 40경기 13골 2어시스트. 그저 그런 활약을 보인 탓에 아틀레티코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데파이와 계약을 해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소화하는 도중에 '백수' 신세가 됐다. 이후 데파이는 차기 행선지를 물색했다. 30세인 만큼, 빠르게 팀을 찾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그는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이에 브라질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브라질 매체 'UOL'은 "브라질 클럽인 코린치안스는 데피아에게 월 40만 유로(약 5억 9000만 원)의 급여를 제안했다. 그는 현재 자유계약(FA) 상태이며 이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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