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만에 또?… 합참 "북한, 쓰레기풍선 띄워"

김유림 기자 2024. 9. 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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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살포하기 시작했다.

지난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12차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이번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 5월28일 1차 살포 이후 12번째이자 지난달 10일 11차 살포 이후 25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저녁 8시12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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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시 남쪽으로 쓰레기 풍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7월 북한이 띄운 대남 쓰레기풍선. /사진=뉴시스
북한이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살포하기 시작했다.

지난 4일 뉴시스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12차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에 나섰다. 이번 대남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 5월28일 1차 살포 이후 12번째이자 지난달 10일 11차 살포 이후 25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저녁 8시12분쯤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풍선 살포는 정례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실시와 함께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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