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에 빠진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2024년 발롱도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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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발롱도르 후보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도 없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 호날두의 수상을 시작으로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지난해 메시의 수상까지 메시가 8회, 호날두가 5회 발롱도르를 받았다.
특히 호날두가 2003년 처음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이후 메시와 호날두 모두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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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발롱도르 후보에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도 없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5일(한국시간) 2024년 발롱도르 후보 명단에 오른 30명을 공식 발표했다.
메시와 호날두의 이름은 없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 호날두의 수상을 시작으로 발롱도르를 양분했다. 지난해 메시의 수상까지 메시가 8회, 호날두가 5회 발롱도르를 받았다. 메시, 호날두를 제외한 수상자는 2018년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2022년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가 전부였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발롱도르를 시상하지 않았다.
특히 호날두가 2003년 처음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이후 메시와 호날두 모두 후보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려 21년 만의 사건이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유럽을 벗어난 탓에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발롱도르를 수상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활약, 무엇보다 아르헨티나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정상에 올려놓은 공을 인정받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이상 레알 마드리드), 로드리, 엘링 홀란(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이 후보에 포함됐다.
다만 한국 선수들의 이름은 없었다.
2022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2023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30명 후보에 올랐지만, 3년 연속 후보 배출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2022년 11위, 김민재는 2023년 2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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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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