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이벌 팀으로 떠났다...'프랑스 대표 출신' MF, 단돈 '59억'에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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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당 베레투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옹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베레투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9억 원)에 달하며 보너스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1년 만에 생테티엔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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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조르당 베레투가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리옹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리옹은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베레투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9억 원)에 달하며 보너스 옵션이 포함돼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베레투는 프랑스 국적의 베테랑 미드필더다. 177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킥력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패스를 뿌려주는 데 능하다. 넓은 시야와 빠른 판단력으로 공격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왕성한 활동량과 넓은 활동 범위를 지니고 있어 중원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프랑스 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낭트 유스를 거쳐 2010-11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1-12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2012-13시즌엔 리그 31경기에서 6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고 2014-15시즌엔 프랑스 리그앙에서 36경기 7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준급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이 활약에 힘입어 2015-16시즌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1년 만에 생테티엔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PL) 생활을 청산했다. 생테티엔을 거친 그는 2017-18시즌 피오렌티나로 향하며 이탈리아 생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에선 비교적 오래 있었다. 피오렌티나에서 두 시즌 동안 75경기 1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2019-20시즌 로마로 이적했고 세 시즌 동안 131경기 22골 16어시스틀르 올렸다. 또한 2021-22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이후 프랑스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마르세유.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2022-23시즌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4골 3어시스트를 올렸고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6경기 5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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