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인생네컷에서 사진 찍고 실종아동 같이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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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AD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HSAD가 기획하고 경찰청, 글로벌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켜 활발한 신고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HSAD는 인생네컷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사진을 찍는 활동으로 실종아동 문제를 알리고, 2030 세대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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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에서 사진찍으면 실종아동 사진 4컷 인화
자체 AI 플랫폼으로 현재 추정모습 정확하게 구현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HSAD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HSAD가 기획하고 경찰청, 글로벌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켜 활발한 신고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주요 인생네컷 사진관에서 고객이 사진을 찍고 나면 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 신체 주요 특징, 현재 추정 모습이 담긴 네 컷의 사진이 자동 인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추정 모습은 경찰청에서 제공한 사진과 HSAD가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상용화한 통합 마케팅 AI 플랫폼 ‘DASH.AI(대시 AI)’ 및 외부 툴 등을 활용해 제작했다.
경찰청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며 장기 실종아동 29명의 필수정보(이름, 나이, 실종 당시 사진 및 특징)를 제공했다.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현재 추정 모습을 바탕으로 대시 AI 등을 활용해 점, 흉터 등 식별정보를 이미지화해 현실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익 인생네컷 대표는 “사진을 찍는 즐거운 순간을 통해 실종아동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SAD는 인생네컷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활용해 사진을 찍는 활동으로 실종아동 문제를 알리고, 2030 세대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인화된 사진에는 실종 아동의 이름, 나이와 함께 실종아동찾기센터 전화번호(182번)가 기재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실종아동네컷 캠페인’은 서울, 부산, 대구, 청주 등 전국 주요 인생네컷 14개 지점에서 9월 1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HSAD과 인생네컷은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바이럴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원 HSAD CR1센터 EC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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