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세 번째 품절녀 탄생…정윤혜, 안재민과 10월 결혼

사진=정윤혜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가 배우 안재민과 결혼한다. 김지숙, 고우리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결혼 발표다.

4일 정윤혜는 자신의 SNS에 "제가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뭔가 어색하기도 하고 설렌다"며 글을 적었다.

정윤혜는 "저의 인생의 동반자가 될 사람은 오랜 시간 제 곁에서 단짝 친구처럼, 또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준 사람"이라며 "늘 변함없는 모습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책임감이 강한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존중하면서 아끼고 사랑하겠다"며 "늘 응원해 주시는 레인너스(팬덤명), 가족만큼 행복해하는 우리 레인보우 멤버들, 그리고 가족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윤혜는 배우 안재민과 10월 결혼 예정이다. 안재민도 SNS에 "오는 10월, 늘 걱정이 많고 불안한 저를 오랜 시간 지켜준 사람과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평생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정윤혜는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맏이',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 출연했다.

안재민은 지난 2003년 SBS '스크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 '울지 않는 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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