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딸 "막 하자는 거지요?".. 김장겸 "맞습니다,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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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차용해 검찰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씨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이용해 검찰을 비판했다는 보도를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맞습니다, 맞고요"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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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히 털고 수사 받으라 전해"
문재인 전 사위 관련 검찰 수사 중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차용해 검찰을 비판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를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 씨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라는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이용해 검찰을 비판했다는 보도를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맞습니다, 맞고요"라는 문구를 올렸습니다.
그는 "더 이상 참지 마시고 방송장악, 탈원전, 서해 공무원 피살, 울산 선거개입, 타하지마할 관광 등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놓고 수사 받으시라고 아버지께 말씀드리는 것은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앞서 문 씨는 그제(3일) SNS에 "경제공동체라는 말을 만들어서 성공했던지라 다시금 추억의 용어를 소환해서 오더(?)를 준 건가"라고 적었습니다.
문 씨는 "그런데 우리는 경제공동체 NOPE(아니다)! 운명공동체인 가족인데요"라며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닌데 (아버지는 현재) 엄연히 자연인 신분이신데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죠"라고 되물었습니다.
문 씨는 '겸손은 안 할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제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 씨의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달 30일 문 씨의 서울 주거지와 제주도 별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 영장에는 문 전 대통령이 2억 2,3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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