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래프톤 신작 기대감 속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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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핵심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 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신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5일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 주가는 배틀그라운드 실적 성장으로 상승해 왔지만, 출시된 지 7년이 넘은 만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소로는 부족했다"며 "올해 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고 흥행한다면 크래프톤 주가도 글로벌 경쟁사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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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크래프톤의 핵심 지식재산권(IP) 배틀그라운드 실적이 탄탄한 가운데 신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5일 평가했다. 대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8% 올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PC와 모바일 모두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PC의 경우 올해 3분기 스팀 평균 트래픽이 지난 2분기보다 1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경우 이미 크래프톤이 지난 7월 역대급 실적을 발표했고, 8월까지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지역에서 높은 앱스토어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크래프톤 주가의 발목을 잡아 온 신작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크래프톤의 과거 낮은 흥행 성공률(Hit Ratio)을 고려해 신작 inZOI의 2025년 판매량을 100만장 이하로 추정했었다”며 “하지만 게임스컴 시연 행사와 스팀 체험판 공개를 통해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inZOI의 2025년 판매량을 170만장으로 상향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신작 흥행이 크래프톤 주가가 다시 뛰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크래프톤 주가는 배틀그라운드 실적 성장으로 상승해 왔지만, 출시된 지 7년이 넘은 만큼 주가 리레이팅(재평가) 요소로는 부족했다”며 “올해 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작으로 다수의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고 흥행한다면 크래프톤 주가도 글로벌 경쟁사 평균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게임스컴 이후 모멘텀(상승 동력)이 사라지면서 나타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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