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까지 빠져, 쓰러졌는데 남편은 게임하느라 몰라” (고딩엄빠5)[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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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남편의 만행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월 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주가은 이광섭 띠동갑 부부가 출연했다.

주가은은 고3때 12살 많은 교회 선생님 이광섭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고 대학 입학 후 연애 6개월 만에 임신을 하며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부부가 됐다.

주가은은 이전에 아동복 쇼핑몰을 하다가 2억 빚을 졌기 때문에 더 일에 매진했고, 두 아들 양육은 남편이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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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고딩엄빠5’ 캡처
MBN ‘고딩엄빠5’ 캡처

게임에 빠진 남편의 만행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월 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5’에서는 주가은 이광섭 띠동갑 부부가 출연했다.

주가은은 고3때 12살 많은 교회 선생님 이광섭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고 대학 입학 후 연애 6개월 만에 임신을 하며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부부가 됐다. 다정한 남편을 믿었지만 남편은 게임하느라 직장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현재 부부는 주가은이 운영하고 모델도 하는 운동복 쇼핑몰을 함께 하고 있는 상태. 주가은은 이전에 아동복 쇼핑몰을 하다가 2억 빚을 졌기 때문에 더 일에 매진했고, 두 아들 양육은 남편이 전담하다시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은 두 아들과 주로 게임을 해서 걱정을 샀다.

부부는 월 6백만 원을 벌어도 644만원을 지출하며 매달 적자가 났다. 남편이 고집하는 전기차 렌탈 88만원도 비중이 컸지만 남편은 차를 다운시키자는 아내의 말에 오히려 “네가 지금보다 10kg 말랐을 때는 잘 되지 않았냐. 10kg 빼면 다시 잘되려나?”라며 아내의 몸매를 트집 잡았다.

실상 주가은은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를 하며 강사로도 투잡을 하다가 과부하가 와서 쓰러진 적이 있다고. 주가은은 “이러다 죽겠다 싶었다. 그래서 그만뒀다”며 당시 키 164cm에 몸무게 39kg까지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쓰러졌을 때 남편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쓰러졌다고 말을 해서 알았다”며 남편이 게임을 하느라 아내가 쓰러진 줄도 몰랐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고딩엄빠5’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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