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건방춤·엉덩이춤 만든 안무가 김용현 사망, 추모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무한도전' 응원단 안무를 만들었던 안무가 김용현 씨가 세상을 떠났다.
김 씨는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위더스 안무팀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지냈다.
그는 카라의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 안무를 만들며 주목받았다.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브라질월드컵 응원단 안무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 씨는 3일 새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빈소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김 씨는 DOHC 안무팀, YAMA 안무팀, 위더스 안무팀을 거쳐 위더스컴퍼니 대표로 지냈다. 그는 카라의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등 안무를 만들며 주목받았다.
2014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브라질월드컵 응원단 안무를 제작하기도 했다.
고인의 별세 소식에 연예계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빠는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며 “함께 해줘서 고마웠어. 정말 많이 고마웠어”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길건은 “미안하고 고맙다 친구야. 마지막까지 웃어주는 널 보면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며 “그곳에서 우리 지켜봐 줘. 더 열심히 바보 아닌 똑똑이가 되어서 잘해볼게.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때도 나랑 춤추자”라고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건방춤·엉덩이춤 만들었던 안무가 김용현, 3일 새벽 사망
- “9m 남겨놓고 들켰다”…송유관 기름 훔치려 땅굴 판 일당 9명 검거
- 찾은 건 슬리퍼 하나 뿐…8m 싱크홀 빠진 관광객 끝내 못찾아 (영상)
- ‘미니스커트’ 강민경, 영국서 안식월 “너무 로맨틱”
- “보내지 말라니까”…尹 추석 선물 거절한 野 의원들 인증샷
- 장영란, 주저앉아 오열 “21년 버텨…이겨내면 해뜰날 온다”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차 빠졌다가 나왔다”…부천서도 깊이 80cm 싱크홀 발생
- “불이야!” 20대 손자, 할머니 안고 3층서 뛰어내려
- ‘뇌 신경마비 투병’ 김윤아, 병원行 “활력값 희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