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하반기 세 자릿수 규모 신규·경력 채용

김성아 기자 2024. 9.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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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혁신이 일어남에 따라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 CNS는 AI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DX 인재 확보에 주력해 왔다.

LG CNS는 국내·외 사업을 강화해 나가며 함께 성장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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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전형 신설, 9개 분야서 경력사원 채용도
LG CNS가 AI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DX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사진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LG CNS 사옥의 모습. /사진=LG CNS 제공
LG CNS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X) 혁신이 일어남에 따라 인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 CNS는 AI 기반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DX 인재 확보에 주력해 왔다. 앞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최근에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석사과정에 인재양성트랙을 개설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 2일 부터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규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DX 리더십 아카데미'와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총 2가지 전형으로 진행된다.

DX 리더십 아카데미는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 전형이다.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전사적자원관리(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UX·UI) ▲인공지능(AI) ▲컨설팅 등 총 10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전형이다. 해외·학사 학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AI ▲컨설팅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주요 모집분야인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과 통신 서비스, 지능형 정부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과 신규 플랫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본구조를 설계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클라우드 AM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맞게 현대화하고 최적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전형은 IT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공 제한없이 지원 가능하다.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및 앱 개발 경험 등 IT 전문성을 보유한 지원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AI 분야는 2개 전형 모두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와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IT직무 한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다음달 19일이며 추후 일정은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안내될 예정이다.

LG CNS는 국내·외 사업을 강화해 나가며 함께 성장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한다.

경력사원 채용은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컨설팅 ▲차세대 ERP ▲보안·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등 총 9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터뷰 ▲처우협상 ▲건강검진 순이다.

고영목 LG CNS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는 "차별적인 DX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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