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호텔서 귀신이 툭툭, 한방서 자던 실장님 취향 의심”(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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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귀신 목격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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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지진희가 귀신 목격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진희는 홍콩에서 귀신을 본 일화를 공개했다. 지진희는 "금성무 씨랑 촬영하러 홍콩에 갔다. 홍콩 몇십층짜리 호텔에서 묵고 있었다. 실장님과 한방에서 잤다. 갑자기 툭툭하더라. '아니 실장님이? 내가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고민하다가) '실장님 이러시면 안 되죠'하고 딱 일어났는데 귀신이 대여섯 명 서있었다"고 회상했다.

지진희는 당시 귀신이 '나가서 놀자'고 했다며 "싫다고 하니까 갑자기 확 올라와 누워있는데 붙잡혔다. 가위에 눌려 막 싸우는데 도저히 힘으로 안 되겠더라. 이건 내가 이길 수 없겠다 싶어서 '마음대로 해라. 난 안 나가겠다'고 하니까 슥 빠지더니 '재미없다'며 우르르 나가는데 창문으로 나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런 지진희에게 "'심야괴담회' 한 번 나가셔야겠다"며 출연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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