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 버리고 싶어” 22기 돌싱 경수, 4:1데이트 쌈 배송사고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9. 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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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돌싱 의자왕 경수가 쌈 배송사고를 냈다.

9월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특집 경수가 정숙, 옥순, 현숙, 정희와 4:1 데이트를 했다.

경수는 "처음에 정숙에게 쌈을 주고 잘못 준 걸 알았다. 옥순님과 현숙님에게 드렸어야 하는데. 영숙, 옥순, 현숙이었다. 옥순과 현숙. 이제 두 명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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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2기 돌싱 의자왕 경수가 쌈 배송사고를 냈다.

9월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특집 경수가 정숙, 옥순, 현숙, 정희와 4:1 데이트를 했다.

22기 돌싱 상철이 첫인상 선택에서 4표 몰표를 받은 데 이어 첫 데이트 선택에서는 경수가 4표 몰표를 받으며 의자왕이 됐다. 4:1 데이트는 네 여자들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시작됐다. 경수는 네 여자에게 모두 해삼내장을 먹여주며 여전히 섬세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였고 “나 되게 꾼 같다?”고 스스로 평했다.

이어 경수의 마음 속 1위와 2위에게 고추냉이를 넣은 쌈을 주기로 했고, 쌈을 먹은 정숙과 옥순이 기침을 했다. 반면 정희와 현숙은 평화로웠다. 경수는 “처음에 정숙에게 쌈을 주고 잘못 준 걸 알았다. 옥순님과 현숙님에게 드렸어야 하는데. 영숙, 옥순, 현숙이었다. 옥순과 현숙. 이제 두 명인 것 같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경수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2.5명 있다고 말했고 그 사람들이 바로 영숙과 옥순, 현숙이었던 것. 영숙이 사라지고 현숙은 0.5에서 1이 됐다고 했다. 데프콘은 경수의 속마음을 듣고 “어제 정희 커피 먹고 고추 먹더니 그게 플러팅이 아니었냐”며 경악했다.

잘못 배송된 쌈을 먹은 정숙은 “코가 알싸한데 행복하다”고 말했고 술이 올라와 먼저 차에서 쉬었다. 그렇게 급히 단체 데이트가 마무리 되고 경수가 여자들을 불러내 일대일로 대화했다.

경수는 현숙부터 불러냈지만 쌈 배송사고에 대해 고백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숙은 “날 마음에 들어 하는 것 같은데 아닐까? 그래서 비밀이라고 한 거 아닌가?”라며 경수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고 제대로 파악했다.

옥순은 경수에게 전날 밤에 정희가 먹던 커피와 고추를 먹은 이유를 질문했고 “기억에 없는 건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제가 아는 저는 그렇게 못 한다. 쑥스러움이 많다. 생긴 대로 놀고 싶은데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옥순은 “내가 먹은 것보다 정희님이 안 먹은 게 충격이 더 컸다. 매워서 뱉느라고 하고 싶었던 말을 못했다. 좋았다”고 말했다.

정희도 경수에게 일명 고추 플러팅의 실체를 물었고, 플러팅이 아니었다는 말에 실망했지만 여전히 경수와 상철에게 마음이 있다고 했다. 문제의 정숙은 가장 설렌 순간이 “쌈 먹을 때”라고 말했고, 송해나가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데프콘은 “이건 정숙 잘못이 아니다. 기분 좋았으면 추억으로 삼아라”고 조언했다.

경수는 쌈 배송사고에 대해 제대로 밝히지 못한 이유로 제작진에게 “너무 미안해서. 내일은 말씀드려야죠. 죽고 싶고 숨고 싶다. 제가 실례를 했다. 파국이다. 살려 달라”고 말했다.

방송말미 예고편에서는 경수가 정숙에게 “순간 헷갈렸다”며 쌈 배송사고에 대해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은 “죽여 버리고 싶다”며 분노했다. 정숙 입장에서는 아까운 시간을 날린 것. 소식을 전해들은 영숙도 “쌈을 잘못 줬다고? 미친 듯”이라며 함께 분노했다. 여기에 영자가 갑자기 정숙 앞에 무릎을 꿇어 그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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