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20억 펜트하우스 부러워한 홍진경 “예전이나 지금이나”(이유있는건축)

이하나 2024. 9.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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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층을 선호하는 이유에 공감했다.

9월 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다양한 종교 건축이 소개됐다.

방송인 박선영은 성당 건축물들을 유독 높게 짓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반면 이날 홍진경은 "지금도 옛날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두바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그런 초고층 빌딩 보면서 그 나라의 경제력, 기술력을 평가하니까. 누가 펜트하우스에 산다고 하면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그러고"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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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경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층을 선호하는 이유에 공감했다.

9월 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다양한 종교 건축이 소개됐다.

이날 홍진경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성당을 소개했다. 서양식 성당 건축의 특징인 스테인드글라스가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고딕 양식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인 박선영은 성당 건축물들을 유독 높게 짓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건축가 유현준은 “높게 짓는 건 짓기도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 당시에는 종교 세력이 세니까, 권력을 나타내기 위해 높은 건물을 짓고 사람들은 올려보게 된다. 경외심이 들게 한다”라며 “위로 올라갈수록 다른 사람들은 나를 못 보고 나는 다른 사람들을 내려다보는 존재가 된다. 그게 권력의 위계를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단 사원 자리가 지나가는 길이나 문 앞에 있다. 근데 부장 자리는 안쪽이다. 회장님은 맨 꼭대기에 있고 높이 올라갈수록 안 보이고, 시각적으로 더 넓은 공간을 소유한다. 그래서 위로 올라갈수록 권력자가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첫 회 당시 홍진경은 유현준에게 “유현준 교수님께 섭섭한 면이 있다. 최근에 유현준 교수님이 설계하신 아파트가 있다. 한강변에 고급 아파트가 비싼 값에 분양이 되고 있어서 제가 못 들어가고 있다. 너무 섭섭하다”라며 장윤정이 120억 원에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화제를 모은 아파트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반면 이날 홍진경은 “지금도 옛날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두바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 그런 초고층 빌딩 보면서 그 나라의 경제력, 기술력을 평가하니까. 누가 펜트하우스에 산다고 하면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그러고”라고 반응했다.

전현무가 “아직도 꼭대기에 살려고 하고”라고 공감하자, 홍진경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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