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교섭단체 대표연설…'민생 협치' 개혁과제 협조 촉구

김철선 2024. 9. 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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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5일 22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민생'과 '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제개편 및 민생법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도 반복되는 극심한 여야 대치 상황을 지적하며 국회 협치정신과 여야 신뢰 복원도 강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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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신뢰관계 복원 강조…국회 연금특위 설치 제안 전망
심각한 추경호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들으며 대화하고 있다. 2024.9.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5일 22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민생'과 '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제개편 및 민생법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동·교육·연금 등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와 최근 정부가 드라이브를 거는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여야 협치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안이 발표된 연금개혁 관련, 국회 차원의 본격적 논의를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도 야당에 요청할 전망이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도 반복되는 극심한 여야 대치 상황을 지적하며 국회 협치정신과 여야 신뢰 복원도 강조할 방침이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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