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오늘 교섭단체 대표 연설…'민생'·'협치'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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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과 협치를 강조한다.
이번 정기 국회 주요 과제 키워드로 '민생 입법'과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 완결'을 꼽으면서 집권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국회 들어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 경제, 민주주의 등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언급하는 한편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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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생과 협치를 강조한다. 이번 정기 국회 주요 과제 키워드로 '민생 입법'과 윤석열 정부의 '개혁 과제 완결'을 꼽으면서 집권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여권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그는 이날 미래와 협치, 민생을 주제로 연설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생과 관련한 언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식물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21대 국회보다 이번 22대 국회가 "더 심각하다"는 비판이 많은 만큼, 민생 현안 해결 의지를 강력하게 밝힐 전망이다.
추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야당에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제안도 할 예정이다. 양당 대표는 지난 1일 국회에서 만나 민생 공통 공약 해결을 위해 협의체를 띄우기로 한 바 있다.
추 대표는 또 미래과제 입법을 위해 야당에 협의를 촉구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본법이나 1호 당론 법안인 반도체특별법 등 첨단산업과 관련된 입법이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 윤석열 정부의 주요 개혁과제 완성을 위해 집권당의 책임도 강조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국회 들어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 경제, 민주주의 등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언급하는 한편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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