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중기 옴부즈만, '성장 사다리 포럼' 올해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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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올해 첫 번째 성장사다리 포럼을 개최한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중소·벤처·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회원사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최 옴부즈만은 "성장사다리 포럼이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보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해 다음 성장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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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일 오전 8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올해 첫 번째 성장사다리 포럼을 개최한다.
성장사다리 포럼은 중소·벤처·소상공인 관련 협회·단체장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회원사의 규제 및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포럼에는 중소벤처기업·여성기업·청년기업·소상공인을 대표하는 8개 협회·단체장이 참석하는데, 올해부터 소상공인연합회가 새로 참가한다.
이날 신임 옴부즈만과 협·단체장의 상견례를 겸해 포럼의 운영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의 연체율 상승, 휴·폐업 증가 등 경영여건이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중소·벤처·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전했다.
그는 세수결손 등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재정지원과 행정적 지원, 특히 규제개선을 통한 제도적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그간 약 2200개의 규제를 개선했고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총 132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 언급했다.
최 옴부즈만은 "성장사다리 포럼이 정부의 일방적인 지원보다 중소·벤처·소상공인이 자생력을 확보해 다음 성장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개선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적극적인 현장 행보와 소통을 약속하고, 정책수립의 각 단계에서 각급 협회·단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옴부즈만은 "협회·단체들이 기업을 옭매는 현장의 규제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게 알리는 창구역할을 해달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주요 규제개선 과제에 대해 속도감있고 강력한 규제개선 드라이브로 화답할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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