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BMW 520i, 볼보 트럭 등 7만 8천여대 리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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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와 볼보 트럭 등 3개 자동차 회사가 만든 7만 8천여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점이 발견돼 내일(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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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와 볼보 트럭 등 3개 자동차 회사가 만든 7만 8천여대에 대한 리콜 조치가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만 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먼저 BMW의 520i 등 62개 차종 6만 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볼보트럭의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점이 발견돼 내일(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내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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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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