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다!' 2024 발롱도르 후보 명단 공개...홀란드X벨링엄X음바페X로드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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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발롱도르 후보가 확정됐다.'발롱도르'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를 확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로드리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 하칸 찰하놀루, 다니 카르바할, 후벵 디아스, 아르템 도우비크, 필 포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엘링 홀란드, 마츠 훔멜스, 해리 케인, 토니 크로스, 아데몰라 루크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마르틴 외데가르드, 다니 올모, 콜 팔머,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티냐, 니코 윌리엄스,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라민 야말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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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2024 발롱도르 후보가 확정됐다.
'발롱도르'는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4 발롱도르 후보를 확정했다.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우승을 이끈 로드리를 비롯해 주드 벨링엄, 하칸 찰하놀루, 다니 카르바할, 후벵 디아스, 아르템 도우비크, 필 포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엘링 홀란드, 마츠 훔멜스, 해리 케인, 토니 크로스, 아데몰라 루크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킬리안 음바페, 마르틴 외데가르드, 다니 올모, 콜 팔머, 데클란 라이스, 로드리, 안토니오 뤼디거, 윌리엄 살리바, 페데리코 발베르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티냐, 니코 윌리엄스, 플로리안 비르츠, 그라니트 자카, 라민 야말이 그 주인공이다.
쟁쟁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야말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와 유로 2024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루크먼은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그리말도와 비르츠 등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표는 일부 선수들에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벨링엄, 음바페, 로드리, 비니시우스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시즌 도중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여겨졌다.
우선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이었다. 2023-24시즌 맨시티에서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나서 9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2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우승의 주역이 됐다.
벨링엄은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의 신드롬이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세컨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공격성을 극대화했다.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했고 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1경기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비니시우스 역시 레알의 주역이었다. 코파 아메리카에선 아쉽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레알에서 만큼은 뛰어난 활약을 하며 리그와 UCL 우승의 핵심이 됐다.
음바페는 앞선 세 선수에 비해 우승 경력이 화려하지 않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으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하긴 했지만 가장 큰 대회라고 할 수 있는 UCL과 유로 2024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나서 43골 10어시스트를 올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홀란드 역시 배제할 수 없다. 2022-23시즌에 비해 경기력과 파괴력 측면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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