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양궁 김우진과 동창…아직도 날 몰라" [RE:TV]

이지현 기자 2024. 9. 5.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격' 김예지가 '양궁' 김우진과 동창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제33회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사격 선수 김예지가 양궁 선수 김우진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전해 주목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스타' 4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격' 김예지가 '양궁' 김우진과 동창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제33회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사격 선수 김예지가 양궁 선수 김우진과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을 전해 주목받았다.

그는 "우진이랑 고등학교 3학년 동창이다. 이번에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고, 체력 훈련장에 갔는데, 우진이가 열심히 훈련하더라. 반가운 마음에 가서 '우진아!' 했는데, '누구?' 하는 거다. 정말 표정이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김예지는 "'나야, 김예지! 충북체고 김예지' 했는데도, '어? 김예지?' 하더니 끝까지 날 몰랐다. 그런데 지금도 모른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우진이 해명에 나섰다. "고등학교 2학년부터 상비군 되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아시안게임에 나가야 해서 서울체고 위탁 교육을 받았다"라며 "훈련 때문에 자주 학교에 못 갔다고 했는데, 김예지가 자기도 서울체고에 갔었다고 하더라"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듣던 김예지가 "저도 상비군이었고, 학교에 없었는데"라는 등 억울해했다. 결국 김우진이 "내가 기억을 잘 못해서"라더니 "미안해, 진짜 미안해"라고 재차 사과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