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X토트넘X뉴캐슬' PL 구단이 원한다!...FA로 풀린 튀르키예 국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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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프 야즈즈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자유계약(FA)으로 풀린 튀르키예 국가대표 야즈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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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유수프 야즈즈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자유계약(FA)으로 풀린 튀르키예 국가대표 야즈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를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여러 팀이 그를 노리고 있다. 그는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AC 밀란에서 야즈즈와 재회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라치오 역시 영입 후보로 포함됐다. 또한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뉴캐슬, 울버햄튼 원더러스, 사우샘프턴, 풀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역시 그를 지켜보고 있으며 맨유도 경쟁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야즈즈는 튀르키예 국적의 수준급 미드필더다. 185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날카로운 왼발 킥과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지니고 있어 메수트 외질과 자주 비견된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넓은 활동 범위를 가지며 패싱과 볼 키핑에 능하다.
튀르키예 리그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성장했다. 2015-16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2016-17시즌부터 입지를 다졌다. 2017-18시즌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했고 2019-20시즌 LOSC 릴로 이적하며 빅 리그에 진출했다.
릴에선 확고한 주전으로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2020-21시즌 리그 32경기에 나서 7골 4어시스트를 올리긴 했지만, 출전 시간은 1000분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이었다. 이에 CSKA 모스크바와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반등을 노리기도 했다.
2023-24시즌 릴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다졌다.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출전해 12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서도 10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고 있다.
2023-24시즌을 끝으로 릴과 계약이 만료된 야즈즈. 현재 FA 상태로 이적시장에 나와 있다. 27세로 전성기에 돌입한 나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센터 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에 여러 팀이 그를 노리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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