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셀런스 어워드서 ‘임상 공급망 물류 혁신’ 분야 수상

손봉석 기자 2024. 9. 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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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이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 2024 ‘임상 공급망 물류 혁신 분야’ 상패를 들고 있다.



특송업체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페덱스 클리니컬 케어(FedEx Clinical Care)가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임상 공급망 물류 혁신(Innovation in Clinical Supply Chain Logistics)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전했다.

이 상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차원에서의 제약 바이오 물류 환경을 혁신하는데 지속적인 기여와 리더십을 발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코리아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국제기관인 이마팩(IMAPAC)이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전문가, 기업, 기술에 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별로 심사위원단의 신중한 검증을 거쳐, 1만 명 이상의 한국 및 동아시아 제약 바이오 전문가들이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수상은 페덱스의 헬스케어 물류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최근 건강과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제약 바이오 물류 역시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더욱이 정밀 의약품의 증가로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페덱스는 자사만의 첨단 기술, 글로벌 전문성과 방대한 네트워크를 결합해 스마트한 공급망을 구현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모든 배송이 환자와 직결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임상 물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페덱스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전담팀과 광범위한 콜드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백신, 생물학적 제제, 의료 지원품 등을 운송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680대 이상의 항공기 및 20만 대의 차량과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 있는 아태지역 3곳의 라이프 사이언스 센터(Life Science Center)를 통해 헬스케어 화물 운송을 지원한다. 또한, 온도 조절 솔루션과 FedEx Surround®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대응으로 화물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배송을 관리한다.

‘페덱스 클리니컬 케어’는 온도에 민감한 바이오 샘플, 의료키트, 그리고 임상 시험 약품(IMP)을 정확한 속도와 온도로 운송해 헬스케어 화물의 안전성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종합 배송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덱스는 최근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ABEA 2024)’에서 올해의 종합 물류 공급망 관리 공급자(Overall Logistics & Supply Chain Management Supplier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우수 물류 공급망 관리 공급자상:라스트 마일 구현(Best Logistics & Supply Chain Management Supplier Award: Last Mile Implement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페덱스는 지속적인 혁신과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물류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키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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