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S] "여보, 내가 도울게" 슬기로운 '여성 갱년기'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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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는 가임기에서 폐경기로 넘어가는 시기로 심리적 변화가 커 일명 '제2의 사춘기'로 비유되곤 한다.
여성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대체요법과 식단관리 및 운동요법 등이 필요하다.
여성호르몬이 보충되면 안면 홍조 등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심혈관질환 위험성 증가 등의 부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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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는 폐경 전후의 광범위한 기간을 말한다. 안면 홍조, 발한, 불안, 불면증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요실금과 빈뇨, 생식기 위축, 피부 노화, 골다공증 등도 여성 갱년기의 증상 중 하나다.
호르몬 대체요법은 대표적인 여성 갱년기 치료 방법이다. 폐경으로 인해 인체 내 생성이 부족해진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방식이다. 여성호르몬이 보충되면 안면 홍조 등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단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의사와의 상담으로 치료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호르몬 대체요법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심혈관질환 위험성 증가 등의 부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의사와 상담해 환자 자신에게 맞는 의약품과 용량·기간 등을 결정해야 한다.
식단관리도 갱년기 극복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갱년기가 되면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은 낮아져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 50대 이상 여성의 영양권장량인 1800kcal에 맞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체중을 관리할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 갱년기 혹은 폐경기 증상 완화에 좋다. 일정 수준으로 체중을 유지하고 심폐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 갱년기가 오면 되도록 운동에 시간을 투자할 것을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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