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3억’ 미스터 비스트 ‘피스터블 초콜릿’ 국내 출시

손봉석 기자 2024. 9. 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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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오는 14일 구독자 3억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4일 전했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 비스트 크루(팀)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바 회사 대표였던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으로 2022년 이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4개월 만에 약 130억원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CU에서 선보이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오리지널, 밀크, 크런키, 디즈넛츠 등 총 6종이다.

밀크 초콜릿은 오리지널 초콜릿에 뉴질랜드 목초 우유를 더했고, 크런키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에 쌀튀밥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디즈넛츠 초콜릿은 땅콩버터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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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웅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편의점 업계는 차별화 신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시야를 넓혀 발 빠르게 이슈 상품을 들여오고 있다”며 “CU는 관련 상품들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신 글로벌 상품의 국내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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