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남자농구 이란 23점차 대파, 아시아컵 8강직행, 이제원 21점, 1승만 더하면 U19월드컵 간다

김진성 기자 2024. 9. 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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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원/FI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란을 넘었다.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정승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각)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2024 FIBA 18세 이하 남자 아시아컵 B조 최종전서 이란을 83-60으로 이겼다. 인도, 쿠웨이트, 이란을 차례로 격파하며 3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위까지 2025 FIBA 19세 이하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이 주어진다. A~D조 2~3위가 12강에 진출하고, 1위는 8강에 직행해 토너먼트를 갖는다. 한국은 8강서 승리하면 내년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한국은 1~2쿼터를 36-31로 마쳤다. 3쿼터를 23-12로 압도하며 주도권을 잡은 끝에 완승했다. 60점으로 묶은 수비가 승인이다. 이제원이 3점슛 3개 포함 21점, 손유찬이 3점슛 2개 포함 17점, 양종윤이 10점을 보탰다. 8강은 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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