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주가은 子, 일만 하는 엄마에 “외롭다… 일 안 하면 좋을 것 같아” 눈물

박유영 2024. 9. 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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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은의 아들들이 속마음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띠동갑 남편 이광섭과 함께 두 아들을 키우며 쇼핑몰 CEO로 일하고 있는 '고딩엄마' 주가은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주가은의 첫째 아들 선율이는 "가장 좋았던 일은 엄마, 아빠와 물놀이장에 갔던 기억이었다"라며 당시를 그리워했다.

둘째 아들 선우는 "부자가 되면 엄마, 아빠가 일을 안 할 수 있다"라며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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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은의 아들들이 속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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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띠동갑 남편 이광섭과 함께 두 아들을 키우며 쇼핑몰 CEO로 일하고 있는 ‘고딩엄마’ 주가은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주가은의 첫째 아들 선율이는 “가장 좋았던 일은 엄마, 아빠와 물놀이장에 갔던 기억이었다”라며 당시를 그리워했다. 다시 물놀이장에 가자고 이야기해 봤냐는 물음에 선율이는 “말할 시간이 없었다”, “(마음이) 외롭다”라고 답해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아들의 말에 주가은은 눈물을 글썽였고, 이광섭 또한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둘째 아들 선우는 “부자가 되면 엄마, 아빠가 일을 안 할 수 있다”라며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을 안 하면 엄마, 아빠랑 놀 수 있다”라며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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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속마음에 이광섭은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한테 많이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주가은 또한 “그 부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지?’라고 생각해 봤다”라고 답했다. 부부는 아이들에게 “같이 놀고, 할 수 있는 것 해보자”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며 아들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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