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내수면 생태계 복원을 위한 미꾸라지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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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은 지난 2일 왜관읍 동정천에서 내수면 토속어자원 보호 및 동정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종 미꾸라지 5만마리를 방류 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그동안 동정천에 토종미꾸리와, 미꾸라지 15만마리를 방류햇다"며 "최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해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적 모기퇴치와 하천생태계 보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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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칠곡)=김병진 기자]경북 칠곡군은 지난 2일 왜관읍 동정천에서 내수면 토속어자원 보호 및 동정천 생태계 보전을 위해 토종 미꾸라지 5만마리를 방류 했다.
미꾸라지는 늪이나 농수로 하천등에 주로 서식하며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생태계 환경·수질개선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천적으로 모기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기 한 마리는 일생 동안 700개 정도의 알을 낳고 유충 한 마리를 없애면 모기 700마리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그동안 동정천에 토종미꾸리와, 미꾸라지 15만마리를 방류햇다"며 "최근 개체수가 크게 증가해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적 모기퇴치와 하천생태계 보전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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