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아들 꼭 낳아야 하냐” 돌직구 (‘신랑수업’)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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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녹이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간 에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녹과 소개팅을 한 여성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 일을 하다가 다시 의대에 가서 의사 일을 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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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사진 I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가수 에녹이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진화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간 에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녹과 소개팅을 한 여성은 “약대를 졸업하고 약사 일을 하다가 다시 의대에 가서 의사 일을 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를 본 이승철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아직 결혼을 안 했냐”고 묻자 심진화는 “공부에 전념하느라 그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소개팅녀는 에녹에게 궁금한 점을 적어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6대 독자라고 들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들을 꼭 낳아야 하냐”고 물었다. 에녹은 “나는 딸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소개팅녀가 “이게 부모님과 합의가 된 거냐”고 되묻자 에녹은 “부모님이 특별히 말은 안 하더라. 나는 한 번도 부모님에게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들은 적 없다. 아버지가 5대 독자라는 게 많이 힘들었을 수도 있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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