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서 수해 책임 간부 무더기 처형 동향"

최지원 2024. 9. 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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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오늘(4일) 북한 당국에서 수해 책임을 물어 간부를 무더기로 처형한 동향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7월 말 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에서 수해와 관련해 엄벌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처형된 간부 중에는 당시 자강도 노동당 책임비서 강봉훈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해로 북한 평안북도와 자강도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국가정보원 #북한수해 #간부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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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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