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다투다 때려 숨지게 한 40대 체포

김광태 2024. 9. 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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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다투다가 때려서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22분 분당구 야탑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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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연합뉴스]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와 다투다가 때려서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상해치사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22분 분당구 야탑동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내려 인근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B씨와 다투던 중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도로변에서 싸우다가 B씨가 쓰러졌고, 머리 부위를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떤 이유에서 다툰 것인지 등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며 "A씨 적용 혐의는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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