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지’ 지진희, 엉뚱 보스였네 “장발로 3개월 묵언수행”(유퀴즈)[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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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마지막 타자로 조승우, 황정민에 이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찾은 지진희가 엉뚱 보스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지진희는 신중하고 침착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회사원 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지진희는 "나는 다툼이 싫은데 왜 세상에 다툼이 많나 생각해 보니까 말 때문이더라. 그래서 묵언수행을 한번 해봤다. 3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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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일명 ‘황조지’(황정민, 조승우, 지진희)의 마지막 타자로 조승우, 황정민에 이어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을 찾은 지진희가 엉뚱 보스 면모를 뽐냈다.
4일 방송된 ‘유퀴즈’에서 지진희는 신중하고 침착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엉뚱한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진희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가족X멜로’에서 사업한답시고 평생 사고만 치다 가족에게 버림받았다가 건물주가 되어 돌아온 가장 변무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좋아하는 술을 끊었다는 지진희는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장르가 멜로다. 좀 더 멜로를 잘하기 위해 조금만 더 관리하면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술을 끊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에서 변무진이 돈을 모은 비결이 궁금함을 모은 가운데 해외에서 하이힐 피팅 모델을 한 일화가 공개됐다. 지진희는 “처음에 하이힐을 봤을 때는 이거 신을 수 있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편하더라. 좀 창피했을 뿐이지”라고 말했다.
다투고 싸우는 걸 싫어하는 지진희는 아내 말을 평소 정말 잘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나에겐 아내가 1순위다. 싸우는 시간이 힘들고 불편하니까 그냥 잘 듣자 한다. 그럼에도 끝없이 지적받고 혼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유명 광고회사에 다녔던 지진희는 존경하는 선배의 권유로 사진작가 일을 시작했고, 그러다 배우의 길까지 들어섰다. 회사원 시절 이야기를 하던 중 지진희는 “나는 다툼이 싫은데 왜 세상에 다툼이 많나 생각해 보니까 말 때문이더라. 그래서 묵언수행을 한번 해봤다. 3개월 정도”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회사에서 이상하게 보지 않았냐”라고 하자 “그때는 내가 바꾸면 이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3개월만에 묵언 수행이 깨진 이유를 묻자 “말을 안 하니까 마음대로 생각하더라. 내 의도와 상관 없이. 그래서 이 또한 심각한 문제구나 해서 깨게 됐다”라며 미소 지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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