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재가, 주인공"...'비밀의 숲' 스핀오프 티저

이명주 2024. 9. 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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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그 동재'가 아닌, '우리 동재'가 온다.

티빙 측은 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김상원, 연출 박건호)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다음 달 10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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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느그 동재'가 아닌, '우리 동재'가 온다.

티빙 측은 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김상원, 연출 박건호)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약 54초 분량이다. 서동재(이준혁 분)가 모습을 드러냈다. "베테랑 검사, 지옥에서 살아 돌아오다"라고 내뱉었다.

위풍당당한 등장과 달리 현실은 짠내가 폭발했다. 부장 승진에서 또 낙방한 것. 분노하다가 능청스럽게 얼굴을 갈아 끼웠다.

처세술 달인다운 창의적 아부가 통하지 않았다. 서동재에게 떨어지는 건 죄다 맹탕 사건.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짐작케 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이런 마음이었구나. 주인공이 된다는 건"이라며 비장하게 맞섰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다.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검사 서동재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동재는 스폰 검사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러나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이 과오를 들춰내며 진흙탕 싸움을 벌인다.

연출은 박건호 감독이 맡았다. 황하정, 김상원 작가는 공동 집필했다. 또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 참여했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다음 달 10일 첫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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