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아내 말 잘 듣지만 욕 먹어, 기발하게 집에서 못 쉬게 해”(유퀴즈)

서유나 2024. 9. 4.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진희가 아내에게 혼나고 사는 사실을 토로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속 자녀들에게 '아내가 1순위'라고 했던 지진희는 실제로도 아내 말을 잘 듣는 편이라며 "정말 잘 들어준다. 싸움이 되잖나. 왠지 싫다. 좋지 않잖나. 그 시간들이 너무 힘들고 불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듣는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지진희가 아내에게 혼나고 사는 사실을 토로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0회에는 '인생을 향해 쏘다' 특집을 맞아 배우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드라마 '가족X멜로'로 사랑받고 있는 지진희는 멜로 작품을 위해 6년간이나 금주를 했다며 "정말 너무 어려운데 멜로를 찍고 싶다고 했을 때 이 나이에 '조금만 더 관리하면 조금 더 찍을 수 있지 않을까'하고 딱 끊고 준비하니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드라마 속 자녀들에게 '아내가 1순위'라고 했던 지진희는 실제로도 아내 말을 잘 듣는 편이라며 "정말 잘 들어준다. 싸움이 되잖나. 왠지 싫다. 좋지 않잖나. 그 시간들이 너무 힘들고 불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듣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지적을 듣고 욕을 먹는다"면서 일례로 "물을 올리면 (수전 레버가) 원터치잖나. (아내가) 온수 쪽에 있으면 꺼놔도 보일러가 준비 상태라고, 계속 요금이 올라간다는 거다. 다 쓰고 냉수 쪽으로 두라는 거다. 어디서 듣고 왔는지 모르겠지만, 어디서 알아와 날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발하다. 기발하잖나. 집에서도 편안하게 못 쉰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진희는 지난 2004년 이수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