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하라"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 팀원들에게 힘 실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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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손흥민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어색함을 느낄 수 있지만, 주눅들지 말고 자신을 표현하라"고 당부하며 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며,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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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잘 마쳤고,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컵 최종예선의 시작을 잘 끊었으면 좋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5일 오후 8시에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는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 첫 번째 경기가 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10년 전 대표팀의 막내로 홍 감독과 처음 만났고, 이제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주장을 맡고 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많은 선수의 도움과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각자의 색깔을 보여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며, "자연스럽고 자신 있게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 역할은 솔선수범하여 선수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팀에 대한 책임감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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