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아들 장영 공황장애, 심각성 몰라 공감 못해줘” 반성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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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이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공감해주지 못한 것을 반성했다.
9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장광은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장광은 "공황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잘 몰라서 리액션을 못해줬다. 본인은 힘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상대가 공감해주지 못하면 이야기한 사람은 또 상처를 받는 거다.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이러다 보니 위험한 상태였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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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이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공감해주지 못한 것을 반성했다.
9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장광은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장광 장영 부자는 함께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에는 강아지 산책을 위해 할 수 없이 함께 했지만 이제 대화를 나누며 편한 사이가 됐다고. 이어 부자는 더운 날씨에 함께 몸보신을 하기 위해 백숙을 먹으러 갔다.
그 자리에서 장광은 조심스럽게 “너 알바할 때 엄마하고 찾아갔잖아. 그때 처음 들은 이야기가 네가 공황장애 온 이야기를 잠깐 했잖아. 엄마도 나도 거기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는 거다. 공황장애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그래서 그날 리액션이 크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광은 “공황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잘 몰라서 리액션을 못해줬다. 본인은 힘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상대가 공감해주지 못하면 이야기한 사람은 또 상처를 받는 거다.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이러다 보니 위험한 상태였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후회했다.
백일섭은 “우리 시대 때는 공황장애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 그런 단어가 없었다”며 장광의 마음을 이해했고 전현무도 “그 시대에는 알아도 참고 인내했을 거다. 정신력이 없다고 했을 거”라며 달라진 시대상을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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