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 “아들 장영 공황장애, 심각성 몰라 공감 못해줘” 반성 (아빠하고)

유경상 2024. 9. 4. 2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광이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공감해주지 못한 것을 반성했다.

9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장광은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장광은 "공황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잘 몰라서 리액션을 못해줬다. 본인은 힘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상대가 공감해주지 못하면 이야기한 사람은 또 상처를 받는 거다.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이러다 보니 위험한 상태였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후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장광이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공감해주지 못한 것을 반성했다.

9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장광은 아들 장영의 공황장애에 대해 잘 몰랐다고 고백했다.

장광 장영 부자는 함께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예전에는 강아지 산책을 위해 할 수 없이 함께 했지만 이제 대화를 나누며 편한 사이가 됐다고. 이어 부자는 더운 날씨에 함께 몸보신을 하기 위해 백숙을 먹으러 갔다.

그 자리에서 장광은 조심스럽게 “너 알바할 때 엄마하고 찾아갔잖아. 그때 처음 들은 이야기가 네가 공황장애 온 이야기를 잠깐 했잖아. 엄마도 나도 거기에 대한 심각성을 잘 모르는 거다. 공황장애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그래서 그날 리액션이 크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광은 “공황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잘 몰라서 리액션을 못해줬다. 본인은 힘들어서 이야기했는데 상대가 공감해주지 못하면 이야기한 사람은 또 상처를 받는 거다. 인터넷 찾아보고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이러다 보니 위험한 상태였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후회했다.

백일섭은 “우리 시대 때는 공황장애라는 걸 모르고 살았다. 그런 단어가 없었다”며 장광의 마음을 이해했고 전현무도 “그 시대에는 알아도 참고 인내했을 거다. 정신력이 없다고 했을 거”라며 달라진 시대상을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