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또 작위적 진행 의심, 전현무 “연극해요? 대학로야?” 지적(이유있는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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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연극 톤 같은 진행 방식을 지적받았다.
그때 홍진경은 "인류의 역사와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같다"라며 건축가 유현준에게 공감을 요구했다.
홍진경은 "하반기부터 제 진행 방식이 이런 식, 연극 동아리 톤으로 바꿔 보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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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경이 연극 톤 같은 진행 방식을 지적받았다.
9월 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서는 종교 건축을 주제로 건축 여행을 했다.
종교 건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화성 미술 감독은 “최근에 끝난 작품이 강동원, 김윤석 씨 나왔던 ‘검은 사제들’의 후속 버전인 ‘검은수녀들’이다. 우리가 아는 일반 수녀들이 있고, 퇴마하는 분들을 검은 수녀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종교 건축에 대해 조화성 감독은 “영화를 하다 보니 발견한 게 영화 속에서 성당은 현재가 좀 힘들고 위로받고 싶을 때 많이 간다. 근데 누아르 영화에서 장례식은 거의 십중팔구 절에서 한다”라며 “그들이 지은 죄는 많고, 또 죄를 지을 거면서 속죄를 하고 싶고 그 사람을 좋은 곳으로 가라고 빌어주는 것 같다. 영화에서 종교적인 건축물이 많이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때 홍진경은 “인류의 역사와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같다”라며 건축가 유현준에게 공감을 요구했다. 어색한 홍진경의 질문에 녹화장은 웃음 바다가 됐고, 전현무는 “죄송한데, 연극하냐. 대학로야?”라고 지적했다.
홍진경은 “하반기부터 제 진행 방식이 이런 식, 연극 동아리 톤으로 바꿔 보려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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