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박신자컵서 KB국민은행에 역전승…2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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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박신자컵 4강 희망을 이어갔다.
BNK는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81-73으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BNK는 도요타와 함께 조 공동 2위로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KB국민은행은 1승3패로 조별리그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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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청주 KB국민은행을 꺾고 박신자컵 4강 희망을 이어갔다.
BNK는 4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81-73으로 이겼다.
2승1패가 된 BNK는 도요타와 함께 조 공동 2위로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A조에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3승, 히타치(일본)가 3패다. KB국민은행은 1승3패로 조별리그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BNK는 김소니아가 17점 5리바운드 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이소희가 14점, 김민아도 11점을 보탰다.
'디펜딩 챔피언' 도요타는 A조 경기에서 히타치를 66-61로 꺾었다.
B조에서는 후지쓰(일본)가 캐세이라이프(대만)를 82-51로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캐세이라이프는 1승2패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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