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파괴하는 제주 제2공항 백지화해야”
허지영 2024. 9. 4. 22:05
[KBS 제주]국토부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임박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제2공항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제주지역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오늘(4일) 제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은 지하수 문제를 심화하고 법정 보호종 서식처를 파괴할 거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해양보호구역 확대와 기후위기에 맞는 농업정책을 제주도정에 요구하며 오는 7일 제주 기후위기정의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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