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민 “쌀값 폭락 생존 대책 촉구”

김지홍 2024. 9. 4. 22: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최근 쌀값 폭락 사태에 항의하며 경북지역 농민들이 논을 갈아 엎으며 쌀값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은 오늘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21만 7천원이었던 쌀값이 10개월 만에 17만 원대로 20%이상 폭락하며 2년 전 폭락사태에 버금가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쌀값 하락의 원인으로 과잉생산을 지목하지만, 진짜 원인은 수입쌀이라며 쌀수입 중단과 수확기 쌀 시장격리대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