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차’ 윤형빈 “♥정경미가 먼저 꼬셔..연애만 8년” (‘신랑수업’)[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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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윤형빈이 정경미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출장 중인 이수지를 대신해 정경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가운데 문세윤, 김원효, 윤형빈의 일탈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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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신랑수업’ 윤형빈이 정경미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출장 중인 이수지를 대신해 정경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가운데 문세윤, 김원효, 윤형빈의 일탈이 공개됐다.
이날 문세윤은 “솔직히 여기 많이 웃겨서 결혼한 사람들 아니냐”라고 물었고, 김원효는 “죄송한데 전 얼굴로 결혼했다. 애가 없어서 그런가 사람들이 신혼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차로 14년 차”라고 밝혔다.
반면 2012년에 결혼해 12년 차라고 밝힌 윤형빈은 “그때 국민 요정 할 때다. 연애만 8년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원효는 “아무도 둘이 사귀는지 몰랐다. KBS에서”라고 했고, 이를 본 정경미는 “다 친한대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윤형빈은 “나는 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나는 꼬심을 당했다. 내가 (정경미를) 자연스럽게 좋아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 전에 신봉선, 정경미가 친했다. 어쩐지 내가 신봉선이랑 친했는데 ‘봉선 씨 회의해요’ 하면 늘 아내가 있었다. 같이 어울리다 보니까 사람이 괜찮더라. 가장 마지막 한 방이 우리가 체육 대회를 했다. 그때 제주도 가는 비행기에 옆자리였다. 아내가 다 손을 써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경미는 “아니다. 티켓은 선배님들이 무작위로 준 거다”라며 우연임을 강조하면서도 “제 기억이 나는 게 나도 여우다. 옆자리에 앉아서 내가 ‘다음에 둘이 같이 와요’ 쪽지를 남겼다. 완전 다가갔다”라고 털어놨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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